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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가 종파를 초월한 ‘종교와 생명’ 회담에 참석하다

예수 그리스도 후기 성도 교회의 지도자들은 최근 세월호 재난에 비추어 종교의 불가결한 중요성을 연구하기 위해 열 두 명의 다른 종파 지도자들과 자리를 같이 했다. 참가자들은 신앙과 희망, 정신적인 지원, 지역사회 의식의 중요성에 대해 토론했다. 

회담에서는 한국의 존경받는 신학자인 도법 스님(실상사회주, 인드랑망생명공동체 상임대표)과 인찬수 박사(서울대학교 통일평화연구원 HK연구교수)의 발표를 다루었다.

진정한 행복은 존재의 정체성에 대한 성찰과 서원의 삶으로 이루어진다고 말한 도법 스님은"자기 안의 불의와 사회의 불의가 발붙이지 못하도록 치열하게 살며...이웃 나라, 종교, 그리고 가족의 개성과 가치의 존귀함을 이해, 존중, 감사하는 진리의 삶을 다짐하자"는 내용을 발표했다. 

김대식 박사(대구가톨릭대학교 대학원 종교학과 강사)와 정정숙 박사(천도교중앙총부 교화관장)의 추가 강의도 있었다. 또한 회담 참석자들은 패널들에게 진행중인 인도주의적 프로그램과 상담 활동, 가족 봉사 활동에 대해 질문을 제기하였다. 

한국 예수 그리스도 후기 성도 교회의 지도자인 오희근 장로가 회담에 참여하였다. 오 장로는 교회 회원들이 세월호 재난에 크게 상심했으며 사랑하는 가족을 잃은 많은 사람들에게 깊은 공감을 느낀다고 전했다. 최근 오 장로는 교회가 IsraAID와 제휴를 맺고 세월호 사고 피해 가족 및 개인을 도울 상담자를 위한 훈련 프로그램에 기금을 후원하기로 했음을 발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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